My story
제 63주년 경찰의 날.
신솔향기
2008. 10. 21. 06:05
제 63주년 경찰의 날.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10월 21일이며, 1948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가진 이후 1957년 11월,
내무부 훈령에 따라 이날을 '경찰의 날로' 지정하였고,
1973년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 주관 기념일로 확정되어 오늘에 이른다.
***
오늘이 경찰의 날이라고 한다.
돌아가신 아버님도 예전엔 경찰 간부로 근무하셨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꼬장꼬장한 성격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요즘 경찰들은 예전에 비해 패기도 없는 것 같아 안쓰럽기까지 하다.
"민중의 지팡이"라는 자부심으로 근무한다지만 정작 그 말을 믿을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지 자성해 볼 일이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역시 말이다.
함부로 내뱉은 말 한마디에 망신 당하기 일수이니 안타깝다.
말보다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민봉사의 투철한 사명감을 믿고 싶다.
지금도 대다수 경찰관들은 열악한 근무 조건에 시달리고 있고
목숨까지 내던져 이 ㄴ라 치안을 지키려 애쓰고 있다.
오늘 경찰의 날을 맞아 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이라도
건내고 싶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경찰공무원!
여러분 어려웁더라도 힘내시고
그분들을 뒷바라지 하는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도 무사하게 지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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