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음의 친구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가까이있던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나 오염되지 않는 맑은 샘물처럼
그 친구가 어떤 상황이던
어떤 심정이든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마음을 담아 걱정해주는
따뜻한 말한마디가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고
친구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며
인생의 동반자 같은 친구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같이 웃을 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고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 마음 한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
세월의 중심에서
비켜 있진 못했어도
우린 지금도
그때의 우정을 생각합니다.
삭막할 것 같았던 내 삶도
친구들을 만났기에
그리움 안고 살아갑니다.
비록 몸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생각을 공우하며
희노애락을 함께 합니다.
친구는 멀리 있어도
보고 싶고 그리웁고
다시 보고픈게 친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