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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의 친구

신솔향기 2008. 10. 21. 06:17

우리는 마음의 친구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가까이있던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나 오염되지 않는 맑은 샘물처럼

그 친구가 어떤 상황이던
어떤 심정이든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마음을 담아 걱정해주는
따뜻한 말한마디가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고

친구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며
인생의 동반자 같은 친구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같이 웃을 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고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 마음 한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
 
세월의 중심에서
비켜 있진 못했어도
우린 지금도
그때의 우정을 생각합니다.
 
삭막할 것 같았던 내 삶도
친구들을 만났기에
그리움 안고 살아갑니다.
 
비록 몸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생각을 공우하며
희노애락을 함께 합니다.
 
친구는 멀리 있어도
보고 싶고 그리웁고
다시 보고픈게 친구 아닌가요?
 
- 솔향기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