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lighting
"당신과 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신솔향기
2008. 11. 7. 16:44
![]() "당신과 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을 늘 깊고 푸르게 만들어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지금 당신과나,
우리 두사람 인생의 동반자이자 친구로
지금까지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겁니다.
내가 모자라고 부족함을
지갑에 용돈 넣어주듯 그렇게 살아왔죠
내 고집도 당신 앞에선
봄눈 녹듯 사라짐은
당신의 따사로운 마음 때문입니다.
늘 부족한 나를 사랑해줘서 고맙고
늘 걱정하며 지내게해서 미안하고
오늘 친구 만나러 서울간다니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오세요!
- 언제까지나 당신을 사랑하는 솔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