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12월의 첫 주말
신솔향기
2008. 12. 6. 05:31

12월의 첫 주말
12월의 첫 주말은 한파와 함께 하게 되었다.
겨울 추위가 다그렇지만 따듯하다가 갑자기 차가워지
그 추운 느낌은 더 강렬하게 느낀다.
물론 바람과 함쎄 하니 더 그렇게 느껴잘 것이다.
남쪽에는 눈도 많이온 모양이고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은
이천에 있는 물류 창고 화재로 여러명이 또 희생되엇다는 소식이다.
이번에도 지하에서 전기 용접 작업을 하다가 난 사고라 한다.
늘 조심하고 회피하려해도 이따금 이런 사고로 마음 아프다.
연말이면 그렇지 않아도 많은 곳에서 온정을 기다리는데
모두들 가라앉은 불경기 때뭄에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는 모양이다.
늘 그렇지만 있을때 좋은 일도 하는 존경받는 부자가 많아지기를
희망해 보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함께 하면 더 좋지 않을까.
12월의 첫 주말은 이렇게 우울하게 시작되었지만
서로를 감싸고 이해하는 가슴 훈훈한 사연들이 더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
모임의 취지도 살리면서 거기에 소비될 돈을 아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쓰는게 진정한 연말을 건전하게 보내는게 아닌지
남은 시간 올 한해 진행했던 일들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며
새로 맞을 2009년도에는 희망과 소망이 함께 이루어지길 기원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