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종점과 시점
신솔향기
2008. 12. 31. 10:27
![]() 종점과 시점
이제 2008년의 종점까지 어느새 도달했습니다.
꿈과 희망으로 출발했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어렵고 힘들고 괴로웠던 일들 그리고 희망으로 가득했던 기쁜 일들도
이제는 추억의 책갈피에 꼿아야 할 시점에 왔습니다.
좋지 않았던 기억들은 모두 기억의 저편으로 던져버리고
그 아픈 기억을 만든 사람까지 이제는 용서하고 지나가면 좋겠어요.
누구나 모두가 좋은 일만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생에 있어서 모두가 반면 교사라는 마음으로
이제는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야겠지요.
점하나로 시작되는 시작과 끝은 어찌보면 항상 같이 살아가는 반려자
같은 것이 아니었는지 모르겠어요.
기축년! 소의 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변함 없이 선하게 살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