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일본은 겸손을 배우라

신솔향기 2009. 3. 10. 05:29

일본은 겸손을 배우라

"한국, '일본에 설욕' 1위로 미국행…김태균 결승타"
오늘 아침 컴을 부팅하니 머릿 기사로 즐거룽 소식을 전한다.
한국을 콜드게임으로 한번 이겼다고 얼마나 기고만장 했었나,
경기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승패 여부에 달렸을 뿐이다.
이긴 자가 승자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않는가.

야구의 역사로 보든 한국보다는 한수 위라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듯 한국의 야구도 쑥쑥 발전해 왔음을
일본은 간과하고 얕잡아 본게아니었을까.
언론을 향해 한국을 얕잡아 보는 발언과 태도등
어느 것 하나 경솔치 않은 부분이 없었든가

알본인의 마음은 두 가지라고한다.
혼네와 다떼라는 이중성,,,
승자는 겸손해야 하며 그 결과는 그 날의 운도 따랐음을 기억하라.
일본은 한국의 진정한 겸손을 배우라.
민족 감정상 한국은 절대로 일본에 질 수가 없다.
다만 졌다면 그 날은 운이 따라주지 않았을 뿐이라는걸 알아야 할 것이다.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김시와 치하를 보내는 바이다.
이제 아시아 예선을 치루었음을 기억하고 승전보도 좋지만
깨끗한 경기 매너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장을 알고
모든 경기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

대한민국에 기쁜 소식을 전해줄 그대들에게 행운을 빈다.
우리 국민 모두는 당산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일희일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