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라일락 꽃향기
신솔향기
2009. 4. 13. 05:47
라일락 꽃향기
내 근무지 건물의 옥상에는 정원이 꾸며져 있다.
14층의 6개동으로 이루어진 그런 복합 건물인데
제법 넓은 곳도 조금 아담한 곳도 있는데
라일락이 심어져 있는 곳은 C동 옥상이 젤 좋다.
날씨가 좋을때면 나도 그곳에서 소풍온 것처럼
점심을 즐기곤 하는 곳이다.
어제 오후 나의 후각을 이끄는 향기가 있었으니
바로 라일락 꽃향기가 아닌가.
성숙한 여인의 향기처럼 라일락 꽃향기에
잠시나마 지난 추억을 생각해 보았다.
라일락이란 닉을 가졌던 친구가 문득,,,
잘 지내고 있는지 어느 날 갑자기 소식을 끊은
친구라 요맘때면 생각이 나는 까닭일 것이다.
그 라일락 꽃향기가 나를 유혹한다.
이 좋은 봄날에 밖으로 나오라고,
봄이면 생각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겠지.
라일락의 순수한 우리말은
"수수꽃다리"라고 부른다.
내 근무지 건물의 옥상에는 정원이 꾸며져 있다.
14층의 6개동으로 이루어진 그런 복합 건물인데
제법 넓은 곳도 조금 아담한 곳도 있는데
라일락이 심어져 있는 곳은 C동 옥상이 젤 좋다.
날씨가 좋을때면 나도 그곳에서 소풍온 것처럼
점심을 즐기곤 하는 곳이다.
어제 오후 나의 후각을 이끄는 향기가 있었으니
바로 라일락 꽃향기가 아닌가.
성숙한 여인의 향기처럼 라일락 꽃향기에
잠시나마 지난 추억을 생각해 보았다.
라일락이란 닉을 가졌던 친구가 문득,,,
잘 지내고 있는지 어느 날 갑자기 소식을 끊은
친구라 요맘때면 생각이 나는 까닭일 것이다.
그 라일락 꽃향기가 나를 유혹한다.
이 좋은 봄날에 밖으로 나오라고,
봄이면 생각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겠지.
라일락의 순수한 우리말은
"수수꽃다리"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