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가뭄 속의 단비
신솔향기
2009. 4. 20. 11:46
가뭄 속의 단비
오늘은 오전부터 비가 내린다.
긴 가뭄 끝의 단비가,,,
물 때문에 농사 지을 걱정, 식수 걱정 없이
나이 드신 어르신들 근심이라도 덜 정도로
내렸으면 흠씬 내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일까지 내린다고 하는데 바람은 좀 잠잠했으면
더 좋울텐데 나만의 바램이 아니길 바란다.
가뭄 속에 내리는 비라서 그런가 반갑기만 하다.
그 대신에 내 스케쥴은 엉망이 되었지만
기분이 좋은건 어쩐 일이지?
우째거나 기분은 정말 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