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간만에 글을 쓰려니 조금은 쑥스럽네,,,
신솔향기
2009. 9. 13. 22:55
어제 때아닌 비가 쏟아지더니 아침 저녁으론 정말 살 것 같다.
새벽 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가을을 아름답게 표현해 주는 것 같아
정말 좋기만 하다.
정말이지 지난 여름은 어찌 그리 더웠던지,,,
지금도 한낮의 더위는 아직도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그래도 계절은
가을임을 확실하게 알려주고 싶다.
오늘 일요일은 비 내린 후의 상금함 때문이었는지 산을 찿는 사람들이
워낙 많았던지 아무튼 가을 산들이 몸살을 앓는 것 같아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더욱더 아끼고 가꿔야 할 책임이 크다.
찬 바람이 불면 기를 펴고 살 것 같은데,
환절기 감기 그넘의 신종풀른지 뭐시깽인지 빨리 사라지거라.
아니 아주 지구를 떠났으면 하는 바램은 욕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