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봄눈(春雪)

신솔향기 2010. 2. 18. 08:57

봄눈(春雪)

 

이름 그대로 봄눈(春雪)이 새벽부터 내렸습니다.

지금은 바람도 제법 불고 기온도 내려가 춥습니다.

출근길 고생길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출근하는 사람들

마음처럼 발걸음이 되지 않는 고생길이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모두가 하얀 눈처럼 깨끗한 마음이기를 바랍니다.

낮에도 기온이 오를 것 같지는 않다고 전합니다.

 

봄에 눈이 오면 보리나 밀 농사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우리의 건강을 챙겨주는 좋은 먹거리랍니다.

꼭꼭 잘 밟아서 대풍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덩달아 우리들도 건간하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