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이천 설봉공원
신솔향기
2013. 10. 31. 21:26
이천 설봉공원
벌써 3주가 지나간 추억의 사진,
이천국제도자기축제가 열렸던 설봉공원의 호수를
뒷배경 삼아 한장의 추억을 담아 보았다.
날이 좋았던 때문인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볼거리보다 비싼 입장료와 도자체험비까지
축제가 끝난 후에 구설수에 오른 곳이다.
공원을 내려다 보는 설봉산이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되었지만
가벼운 차림으로도 가능한 등산 코스는
누구에게나 추천 할 만하다.
쌀이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제법 소문난 밥집들도 있어서
한번쯤 들려 보는건 어떨까
단풍이 한창일텐데
다시 한번 다녀가고 싶다는
마음이 새삼스러운건
아마 저녁에 먹었던 곤드레나물밥이
가격 대비 깔끔하고
맛있어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