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풍기에서
신솔향기
2017. 8. 20. 22:59
풍기에서
여름 휴가 때 인삼과 인견으로 유명한 곳
풍기에 첫 날 내려가서 점심을 먹은 곳인데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으로 소문 난 곳이라네요.
이곳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는데
바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이란 곳인데요
숙소에는 에어컨과 텔레비젼은 없다고 합니다.
또 하나 수건도 본인이 지참해야 된다는군요.
숙소는 한옥 펜션에서 일박했는데
아주 저렴하게 팔만원 주고 묵었읍니다.
얼마나 깔끔한지 아주 마음에 쏙 들었어요.
저렴한 숙박비는 주인분께서 잘못 얘기하셔서
그리 되었다는 바깥 주인 양반의 말씀이 있었지요.
이곳에서 15~20분 정도의 거리에
소백산 희방사가 있는데
아침 일찍 간 덕분에 공짜 구경 했는데
정확하게 아침 여덟시부턴 절에서
입장료를 징수하니 참고하세요.
이곳 연화봉 가는 곳에서
조금 더 오르면 희방폭포가 있는데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줄 세찬 물줄기의
폭포가 반겨줍니다.
여기를 지나면 얼마안가 희방사가 나타나죠
고즈녁하면서 조용한 산사는
자연 속의 그림처럼 그 곳에서 나를 맞아줍니다.
절로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