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이번 주말엔,,,

신솔향기 2011. 9. 23. 05:43

이번 주말엔,,,

 

이번 주말엔 노모의 생신(미수)이 있다.

그 날은 토요일

이미 음식점은 예약된 상태고

친구의 아들 결혼 일자와 겹쳐

안타까운 마음이 함께 하지만 어쩔 수 업는 상황이다

 

집안에 어른이 계시기 때문에

가끔이라도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게 아닌가.

그래도 피치 못해 빠지는 사람두 있을테고,,,

내일 아침 수원에 올라갈 기차표까지

진작에 예약해 놓았으니 시간 맞춰 나가기만 하면 된다.

 

이곳 신례원에 내려온지도

어느덧 5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으니

참 세월의 지나감이 빠름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다가올 차가운 날씨에 난방 문제를

생갈하지 않을 수 없어 물으니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한다.

 

4월에 내려와 첫 날 꺽은 추위를 떠올리면

한달여 가깝게 고생한게 엊그제 같은데

조금 더 있으면 그와 비슷한 상황을

또 겪는게 아니가 싶어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

 

일교차가 심하다보니 각별하게

몸에 대해 신경을 더 써야 할 것이고

우선은 전기로 난방을 하며 지낼 수 밖엔 없겠지

그러나저러나 빠져버린 내 체주은 언제나 복구될지

일부러 살찌우려 발버둥치며 지낸다.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덥다!   (0) 2012.08.08
아름다운가게의 수원영통점   (0) 2011.11.01
찬바람이 났다!  (0) 2011.08.22
피서이야기  (0) 2011.08.06
1박2일  (0) 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