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설날

신솔향기 2009. 1. 26. 18:03


설날

오늘은 설날입니다.
전에는 이상하게 신정이니 뭐니해서 구정이라 했지만
우리 고유의 명절은 설날이 맞습니다.

어른이 되고나서 부담을 느끼는 것도
여느 기성 세대와 다를바 없겠지요
설날 눈이 내리면 그 해는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습니다만
고향을 찿아 나섰던 일부 사람들이 눈이 많이 내려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되돌아간 사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집으로 다시 돌아 갔을까요.

아침에 내린 눈을 치우며 퇴근도 늦어지곤 했어도
기분은 무척 좋았습니다.
이 눈으로 가뭉이 가셨으리라 생각하는데
꼭 명절을 끼고 내린 것이 조금은 그렇습니다.

새해가 되면 덕담을 나누곤 하지요.
올해는 경제도 어렵고 생활 여건도 어두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슬기롭게 어려운 난관을 헤쳐온
저력 있는 민족입니다.
그저 그러려니 생각하시고 꿈과 희망을 잃지말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픈 사람 없이 모두가 건강하게 올 한해를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웃음을 잃지 않는 그런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변함 없는 울님들의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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