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佛己 第2553年 석가 탄신일

신솔향기 2009. 5. 2. 20:05

佛己 第2553年 석가 탄신일

오늘은 불가의 최대 명절인 석가 탄신일이며,
세계 3대 종파의 하나이자 부처님 오신 날이다.
종교는 서로 다를지라도 축하해 주는 아름다움도
자신의 종교를 돋보이게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움직이다 보면 도로 사정에
따라 밀리는 곳이 늘어날 수도 있다.
과연 용인 가는 길이 장난이 아닌 것처럼 명절처럼
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한다.

비온다는 예보도 있고 하늘은 잔뜩 찌프린게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 보이는게 농사에는 커다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佛子가 아니더라도 함께 기원해 볼만하다.

바람처럼 왔다가 가는게 우리 衆生들의 삶이 아니던가
옷깃이 스치기만해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들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가

잠시왔다 사라지는 티끌 같아도
사람의 인연이란 늘 소중하고 귀한 것이다.
부귀영화도 다 덧없음을 알고 있잖은가.

나의 잘못이 많음을 알고 있으니
나를 미워하지말고 용서함으로 평안을 얻으라
모두가 내 탓이요 내 잘못이거늘
누구를 탓하며 원망하리

저승보다는 고통스러워도 이승이 그래도
좋다는 말도 있으니
오늘이 있어 너와 내가 함께할 수 있음을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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