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하기 좋은 날씨
요즘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하니 산행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어제는 광교산 13번 종점으로해서 절터약수를 지나 시루봉으로 하여
수지 신봉동쪽 법륜사쪽으로 내려왔다.
산의 능선을 타고갈 때가 오후 세시가 약간 넘은 시간이었는데
불어오는 바람에는 벌써 차가움이 느껴진다.
며칠후면 입동이니 겨울로 접어들음을 나타낸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 바로 광교산이다.
근처 사람들 개념으론 산책 코스로 여길 정도이니 평상시에도
평일, 휴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찿는 곳이다.
겨울산행시 유의해야 할 점은 다른 계절보다 해가 일찍 저물기
깨문에 오후 2시반경이면 하산을 서둘러야한다.
겨울산은 해가 생각보다 빨리 넘어가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에는 단독 등산보다는 서너사람이 같이 오르는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불어 바람도 부는 날이 많아지기 때문에 불조심은
강조하지 않아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해 줄수 있는 옷도 여벌로 하나는
배낭에 더 넣어 두는 것도 겨울 산행안전에 도움이될 것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기왕이면 고칼로리 제품으로 준비하라.
가급적 몸에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코스를 잡아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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