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하얀 목련

신솔향기 2010. 4. 9. 10:27

 

 

하얀 목련

 

한동안 춥더니 그래도 날이 풀리니

여기저기 봄꽃들이 눈에 들어 오는군요

너무 가까이 잡아서 이상하게 나왔어요

하얀 목련이 필때면 가슴앓이 하는 사람

많지 않을지 은근 걱정도 됩니다.

 

꽃이란게 그런 것 같아요.

누군가에겐 설레임이

또 누군가에겐 깊은 사연이,,,

 

그래도 꽃은 우리에게

순수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때묻은 마음을 정화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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