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샘 눈인가?
우수가 지난지 벌써 열흘이나 지났다.
그러나 아직도 음력으론 정월이니
눈이나 추위가 우리 곁을 떠나기엔
조금 이른감도 있겠다.
2월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또 삼일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에
심술을 부리는건 아닌지.
그래도 차량의 운전대를 잡는 이는
무척 힘들텐데 조심 또 조심해야겠지,
휴~~ 낼 거래처 납품 스케쥴 잡혀 있는데
내 자신이 조심 할 밖에 다른 방법이 없지 않을까
봄을 시샘하는 눈일지라도
설경 하나는 끝내주지 않는가
마음은 봄일지라도
요즘 감기가 극성을 부린다니
평상시 건강 잘 챙겨서
정말 봄을 맞이하며 즐거운
나날이 이어지길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