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가족들 모임이 늘었다.
새해들어 온천이나 불가마 또는 숯가마등에서
연휴를 보낸 가족들이 예전보다 즐었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전에도 그랬는데 나만 몰랐는지는 모라도,,,
특히 전철이 연장된 온양을 중심으로 수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하는데
돋떼기 시장 수준이었을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그랬는가 멀리 보다는 집에서 멀지 않은 근처에서
보내는 잇점도 있었을 것이다.
산악회 차량에 동승해서 해맞이를 같다오는 사람들,
금년에 대학에 합격해서 스키장을 찿은 젊은이들이나 그 부모 모두
어쩌면 어려움보다는 새로운 희망을 꿈꾸기에 벅찬 가슴 진정시키려 다녀왔나,
그래도 여러 날 쉬는 직장이 많았던 까닭에 고속도로도 크게 밀리진 않았다
일요일인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가족이라는 것은 우리를 지켜주는 작은 울타리 같은게 아닐까.
경제 여건 때문이든 다른 이유이든 가족 모임이 많다는건 좋은 일이다.
연말을 몇 일 앞두고 어머니 호출이 있었는데 점심 같이 먹자는 막내 동생네
부탁(?)이 있어서 모여 중화 코스 요리로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자주 찿아뵈야 하는데 하는 마음을 늘 가슴에 품고 살지만
생각만 가득하고 그러지 못해 늘 어머니에게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낸고 있다.
연세도 많으신데 아직은 정정하고 건강하시니 우리 가족에겐 축복이다.
집에 어른 한분 계셔 자식들 끈이 되어 주시니 기쁘기 짝이 없다.
어머니, 그리고 우리 가족들, 모든 이웃들!
올해도 꼭 이루려는 생각과 계획 하나조 빠짐 없이 이루어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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