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겨울 가뭄

신솔향기 2009. 1. 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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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뭄
 
오늘도 겨울 날씨치고는 낮에는 포근한게 봄 같았다.
해가 기운 오후에는 바람도 조금 불고 추워졌지만,,.
여전히 광교산에는 사람의 발길이 이어진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그리고 아줌마라 불리는 우리의 여성들 하며,
아마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 우울한 얘기지만 들산 인구도 늘어난다고 한다.
산은 기본 장비 없이도 가볍게 오를 수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IMF이후 등산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더니 경기가 좋아진 이후에도
꾸준히 늘어나는게 대세인가 보다.
다만 한가지 요즈음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낙엽은 바짝 말라 있고 먼지가 폴폴 날리는 지경이니
당연히 불조심에 더 조심해야 할 사항이다.
 
산은 아끼고 사랑해야 할 우리들의 커다란 공동의 재산이자
아름답게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유산이다.
눈이라도 펑펑 쏟아져 겨울 가뭄이라도 해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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